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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도 배우면 기록하자

와디즈에서 펀딩으로만 구매 가능했던 앱코의 버티컬 마우스 WEM300이 정식 판매를 시작하게 되어서 평소에 구매를 원했던 저는 확인한 즉시 인터넷으로 36,900원 (배송비 무료) 에 구매를 했습니다. 저는 비교적 저렴한 버티컬마우스 (로지텍은 10만원이 넘는..) 이자 총 9개 버튼이 있으며 5개 버튼에 복사, 붙혀넣기 등 여러 기능을 커스터마이징하여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는 점에 끌려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박스는 검은색의 깔끔한 디자인으로 되어 있고 앞면에는 WEM300 모습, 뒷면에는 WEM300 정보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박스 옆면에도 WEM300관련 정보들이 간략하게 기록되어 있네요. 구성품으로는 마우스, 충전케이블(5핀-USB A타입), 사용설명서가 있습니다. 먼저 충전케이블을..

노뿌 무접점 키보드를 한번 써보고 싶어서 자기합리화를 하며 한성의 무접점 키보드를 구매했습니다. 유튜브 영상들로 봤을 때 노뿌 특유의 도가도각거리는 타건음이 너무 좋았거든요.. 68무무가 630g으로 휴대하기에는 꽤나 무거운 무게이지만 가방에 쏙 들어가는 크기와 타건감, 타건음으로 자기합리화를 하며 휴대용으로 써보자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얼마나 들고 다닐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언박싱 영상 https://youtu.be/K4yNe1xlHXw 패키징과 구성품은 꽤 마음에 들었습니다. 토체티의 더스트 커버의 퀄리티가 너무 좋아서 68무무의 더스트 커버의 퀄리티가 약간 안좋아보인다는 것만 빼면 말이죠. 처음 68무무를 본 느낌은 "키보드 정말 작다"였습니다. F열이 없는 키보드는 처음 경험해보니 세로로 정말..

게이밍 헤드셋으로 유명한 커세어 보이드 프로 무선 버전을 아마존에서 구매했습니다. 신품의 경우 국내에서도 10만원이 훌쩍 넘는 가격대에서 거래되고 있어서 직구+RENEW 제품으로 구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아마존 RENEW 제품은 아마존이 인증한 업체에서 환불 등의 사유로 반품된 제품을 검수 및 수리하여 판매하고 아마존이 90일간 보증하는 제품입니다. 이러한 RENEW 제품은 불복불이 심하다라는 이야기도 많아서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저렴한 가격때문에 구매했습니다. 제품가격은 $49.99였고 배송비까지 해서 약 7-8만원 선에서 구매가 가능했습니다. 배송기간은 약 8일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패키징은 RENEW제품이기 때문에 일단 아마존 박스였고, 커세어 보이드 프로 관련 박스는 아니었습니다. 제품의 첫인..

아이패드 미니 5세대 및 애플펜슬 1세대를 사용하면서 느낀 불편함때문에 애플펜슬 케이스를 구매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느낀 불편한 점은 아래와 같은 3가지였습니다. 1. 애플펜슬을 충전, 연결할때 뚜껑을 잃어버릴 것 같다. 2. 애플펜슬을 바닥에 두면 한 없이 굴러간다. 3. 애플펜슬 휴대 시 보관이 불편하다. (아이패드 파우치를 사용 중인데 애플펜슬을 같이 넣어도 자꾸 빠지더라구요.) 이런 불편한 점때문에 애플펜슬 케이스를 구매하고자 했으나 애플펜슬 전체를 감싸는 케이스에는 눈이 가지 않았습니다. 그러한 케이스를 낄 경우 애플펜슬이 두꺼워지면서 필기감이 떨어질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의 불편함은 해소해주면서 애플펜슬 전체를 감싸지 않는 케이스를 찾아보다가 제 마음에 쏙 드는 이 제품을 찾게 되었..

지난 달 말 구입했던 키보드 토체티 리뷰 글(https://dk11.tistory.com/59)덕분에 아크릴 장패드를 씽크웨이에게 선물받았습니다. 기존에는 다이소에서 5천원에 구매했던 장패드도 나름대로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었는데, 제 기준 고오급 장패드가 생기는 기분 좋네요. 처음 택배를 받았을 때는 박스가 너무 커서 놀랬습니다. 다이소에서 산 장패드는 돌돌 말려서 한 손으로 가볍게 들 수 있는 상태의 패키징이었기 때문에 놀람이 더욱 컸습니다. 마이크로 5핀으로 연결된다는 점이 쪼오오오금 아쉽지만 장패드 자체의 퀄리티는 매우 훌륭합니다. 아크릴 장패드를 처음 써보는 저에게는 또 다른 세계네요 ㅎㅎ RGB 색상도 다양하고 한 색상만 유지하는 것뿐만 아니라 여러 색이 변화하는 설정도 있어서 본인 취향에 맞는..

jayjay님의 키보드 리뷰 영상을 보다가 저에게 엄청 이뻐보이는 하우징+키캡, 정숙한 스테빌, 출시 이벤트로 저의 지갑을 열게 한 토체티 구매 후기입니다. 토체티는 10/7까지 출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벤트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정가 189,000원에서 특가 119,000원 (은축 +5,000원, 저소음적축 +10,000원) 2. 4만원 상당의 염료승화개 키캡 (색상 랜덤) 3. 포토후기 작성 100명 한정 5만원 상당의 대형 RGB 아크릴 장패드 택배를 받았을 때 텐키리스의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큰 박스에 놀랬고, 언박싱 후 푸짐한 구성품때문에 박스가 컸다는 것에 한번 더 놀랬습니다. 구성품 중 청소솔이 없는 것은 조금 아쉬웠지만 키보드 덮개의 퀄리티가 굉장히 좋고 튼튼해서 나름 만족..

아이패드 키보드로 사용 및 출장이 잦은 업의 특성 상 휴대성이 좋은 블루투스 키보드가 필요했고 로지텍의 K380, COSY의 블루투스 키보드 둘 중 하나를 구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K380은 멀티 페이링의 장점이 있으나 COSY의 키보드보다는 묵직한 무게 + 약 2만원 정도 더 비싼 가격이라고 하여 COSY 블루투스 키보드를 구매했습니다. 화이트와 실버 조합의 이 키보드는 세련미도 느껴지고 타건감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더불어 배송비 포함 약 14,000원의 착한 가격이 정말 좋았습니다. https://youtu.be/Hwou9ggyG6Q COSY 블루투스 키보드와 다이소 키보드(기존 출장 시 사용)의 타건을 비교해봤습니다. 소음은 둘 다 어느 정도 있는 수준이라 조용한 곳에서 사용하는 것은 어렵겠지만 업..

아이패드 미니를 구매한 만큼 아이패드를 보호해주고 여러 각도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케이스를 구매했습니다. 구매 기준은 다나와 사이트에서 최대한 저렴 + "Y" 자로 접이가 가능한 케이스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구매한 케이스는 "MQ-10 아이패드미니5 Y형 스파클 커버 케이스"입니다. 색상은 화이트, 골드, 블루, 핫핑크, 블랙 총 5가지로 저는 스페이스 그레이 버전의 아이패드 미니를 사용함에 따라 블랙 색상을 구매했습니다. 케이스를 열면 아이패드 화면이 자동으로 켜지고, 닫으면 아이패드 화면이 자동으로 꺼집니다. (아이패드 미니가 페이스ID를 지원했다면 더 좋았을 기능이네요.) 이 상품의 좋았던 점은 무려 3종의 사은품을 같이 전달해주는 점이었습니다. 만원 극초반 대의 가격(무료배송)에 "필름 + 파우치..

출시된지 4~5개월만에 아이패드 미니 5세대를 드디어 구입하였습니다. 1. 태블릿 선택 기준 제가 태블릿을 구매할 때는, 전 모델을 구매 대상으로 둔 다음 제 기준에 맞게 하나씩 제외시키는 방향으로 태블릿을 선택했습니다. 1) 중국 브랜드 제품 제외 (중국 브랜드는 괜히 싫다는...) => 삼성, 애플 가능 2) 펜 사용 불가능 제품 제외 (업무 및 공부 시 디지털 노트로 사용하기 위해) => 갤탭S5e, A10.1 제외 3) 누워서 사용하기 불편한 제품 제외 (핸드폰을 대체할 수 있는 휴대성을 원했음) => 갤탭S4, 아이패드 6세대 및 에어, 프로 제외 4) 기왕이면 ios 제품 선택 (아이폰 6S 사용하고 있기 때문) => 갤탭A8.0 with Spen 제외 ==> 아이패드 미니 5세대 선택!! 2..

뒤늦게 배틀그라운드를 시작하면서 헤드셋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는데요. 가격대를 알아보니 만원대부터 수십만원까지 다양하더군요. 주머니 사정상 저렴한 헤드셋을 사려고 알아보니 가격대비 성능들이 썩 좋지 못하다는 리뷰들을 많이 보게 되었습니다. 그 때 제 눈에 들어온 이어팟!(아이폰 구매시 기본 제공해주었던 이어폰) 이어폰 기능과 마이크 기능을 모두 가지고 있어서 이걸로 헤드셋을 대체할 수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의 이어폰은 아래 사진과 같이 4극으로 되어 있어서 PC에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이어폰과 마이크로 분리해주는 케이블이 필요했습니다. 케이블은 온라인에서 몇백원~몇천원 가격에 형성되어 있었으나, 배송가격 + 배송시간까지 고려했을 때 오프라인에서 살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